중국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저가 공세를 통해 전 세계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미국, 유럽 국가들과 소비자들이 개인정보 유출 등 부작용 차단에 나섰다. 이들 국가가 중국의 대표적 e커머스 업체인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알리)를 정조준하는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어 사업 확장에 제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테무와 알리에 대한 고강도 조사와 제재안 마련에 착수했다. 불법 개인정보 수집과 값싼 의류 및 제품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것에 대한 환경오염
조영철 KISIA 회장, 취임 후 첫 언론인터뷰해외수출 활성화 위해 정부·기관·기업 팀 전략 필요공공부문 정보보호 담당관 운영 등 제도 정착도 추진 “중국은 개인정보보호법 등 제도가 없어 업체 간 개인정보를 주고 받아도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알리바바, 테무 등 중국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신용정보나 거래내역 등이 중국 내 판매 업자들 사이에서 활용된다는 얘기도 있죠. 중국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개인정보도 내어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이 지난 15일
워드 문서 파일로 가장한 악성코드 유포중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암호화폐 거래자를 노린 표적형 사이버 공격이 늘었다. 해커는 특정 가상자산 거래소 안내문서로 조작된 파일을 공격에 악용하고 있다.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는 최근 암호화폐 관련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표적으로 악성파일이 배포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암호화폐 거래자 단말기를 장악한 후 지갑 주소와 비밀번호 등을 빼돌리려는 시도다.공격자는 3월 7일 이후 '첨부.zip'이란 파일로 가장한 악성파일을 암호화폐 거래자 커뮤니